2024.05.21 (화)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베트남 짜빈 대학교와 운영하고 있는 짜빈 세종학당에서 7월 28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짜빈 세종학당 말하기 대회는 쩌우티 황 화 학당장(짜빈대 교수)과 박종암 운영요원과 현지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내가 보는 한국, 한국인이 보는 한국,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의 도시와 소개하고 싶은 나의 도시’를 주제로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내가 보는 한국, 한국인이 보는 한국’을 주제로 우수한 말하기 실력을 보여준 짜빈 세종학당의 수강생 NGUYEN MINH QUAN(응웬 민 꽌)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베트남 지역 한국어말하기 대회 본선 진출의 티켓을 받았다.
쩌우티 황 화 짜빈 세종학당장은 “오늘 뛰어난 한국어능력을 보여 준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베트남 남부 지역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에 힘써 주신 한국어 교원과 세종학당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국 간의 문화, 교육, 경제 분야의 교류를 위해 짜빈 세종학당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영희 총장은 “짜빈 세종학당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베트남 학생들의 유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덕상 국제교류처장은 “향후 현지 대학과의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며,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정대학교 세종학당 지원센터장 인진숙 교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학생들의 요구에 맞춤형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겠으며 한국어 교육에 힘써 주고 계신 운영요원과 교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짜빈 세종학당의 체계적인 한국어교육과 다양한 한국어문화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적인 세종학당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