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2일 4-H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 간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제63회 양주시 4-H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 4-H 회원과 청년 4-H회원 84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4-H활동 우수회원 표창’을 시작으로 ‘사전경진대회 우수작품 시상식’, ‘4-H 게임’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4-H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지도교사, 학생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1년간의 과제활동 성과물을 제작한 UCC 홍보, 4-H노래제창, 과제경진 3개 분야에서 우수작품을 시상했다.
이어 4-H골든벨과 오징어 게임을 접목한 4-H게임을 통해 농업상식퀴즈와 달고나 뽑기, 구슬 홀짝 맞추기, 딱지치기를 통해 4-H회원들의 흥미를 북돋웠으며 특색 있는 게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리 쌀 소비촉진 과제교육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육 화분 만들기를 통해 농심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 결과 분야별 수상은 ▲UCC홍보(고암중학교), ▲4-H노래제창(덕정중학교, ▲과제경진(정유진, 덕현고등학교), ▲4-H게임(김민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이 각각 선정됐으며 종합우승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4-H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계적 과제학습활동과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배양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양주의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미래세대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