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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경기북부 명품도시’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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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포커스

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경기북부 명품도시’완성

산북 샘내마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jpg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오던 가운데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북 샘내마을 일원의 ‘Re;member 샘내를 기억해 줘프로젝트가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덕계동·남방동 사업이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0남면 신산리, 백석읍 방성2리 등 6개 사업이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주거복지를 실현할 핵심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면서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쇠퇴상권 회복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도시활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산북·덕계·남방·덕정,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싹틔운다

샘내마을 일원은 중랑천 발원지와 불곡산으로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생태전원마을이었으나 주변 택지개발로 인한 주민 이주, 원도심 개발지연으로 마을 쇠퇴 가속화가 진행되고 마을 주변으로 장사시설이 대단위로 형성돼 있어 마을 이미지와 경쟁력이 저하되는 지역이다.

 

양주시는 침체된 산북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 설치·정비와 어울림센터 조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산북 샘내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주민공동체를 위한 거점시설 조성을 주요사업으로 하며 산북동 294번지 일원 56,877대상지에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 등 75억원의 도시재생 사업비와 더불어 각종 연계사업과 함께 총사업비 1413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라는 비전을 목표로 살고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 조성 등 3대 추진 목표로 세부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중랑천과 연계한 테마길 정비와 외부 집수리 지원, 보행환경개선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안심통학로 조성, 안전편의시설물 정비로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장묘업체와 협업을 통한 경제·문화적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고 주민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샘내 어울림센터·시니어파크 조성, 추억의 쉼터 건립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샘내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되고 노후된 정주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생활 밀착형 주거안심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해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소득화 사업을 통한 자생적 지역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지난 5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덕계동과 남방동 일원에 대해 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기반 활동 증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20236월까지 각각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Green마을, Recycle(자원순환)마을변화를 꽃피우는 해랑마을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덕정지역의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인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경기꿈틀 생활SOC복합화 사업과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 건축 등 거점시설 확보 및 문화공간 확충으로 덕정 원도심 지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조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꽃피는 신산, 다시 봄 신산리 개나리마을

양주시가 지난 4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며 감악산 자락 개나리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남면 신산리 일원 167천여부지에 자체 재원을 활용, 마중물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꽃피는 신산, 다시 봄 신산리 개나리마을을 비전으로 정하고 군부대 등 지역자원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거리 조성, 마을 환경정비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마중물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을경관 개선사업, 상인지원·활성화 특화거리 조성, 교통 편의시설 확충,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총 7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체감도가 대폭 형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상황지역에 활력(活力), 지역주민에게 자생력(自生力)

양주시가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면희망이 꽃피는 문화충전소 감악개나리골사업과 백석읍신촌 동이 마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희망이 꽃피는 문화충전소 감악개나리골조성사업은 지난 2020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에 선정된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으로 주민자치, 마을자원을 기반으로 문화관광 관련 소득사업 개발을 통해 공동경제활동 수익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국비 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개나리푸드스튜디오와 마을산책길코스를 조성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한 옐로푸드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주민소득 향상과 관광자원 활성화로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백석읍 방성2리 신촌 동이마을 일원은 과거 군부대와 인접해 있어 지역 상권의 핵심이자 주거밀집지역으로 번성했으나 군장병 외박·외출의 위수지역 확대와 주요 수요층의 외부유출로 지역 기능이 약화되면서 유휴화와 슬럼화 등 쇠퇴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마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산품인 동이빵, 동이쿠키 등을 활용한 마을 맞춤형 소득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공동체 복지역량과 마을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 활력사업(연곡2리 힐링 등대마을 종합계획도).jpg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Easy&Edge 힐링 등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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