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해빙기 대책기간(2015.2.15~3.31) 동안 중점관리가 필요한 터파기공사장, 축대·옹벽, 절개지 등에서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주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3월 10일 손경식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해빙기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방문한 주요 재난취약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유량조정조 설치사업 및 백석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대형공사장 2개소이며, 현장 방문 시 사업장별 현안사항 및 해빙기 안전 방지대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내용,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확인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해빙기 대책기간 중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하여 상시 비상근무체계 구축하고,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생활주변 재난취약시설물의 붕괴, 균열 등 위험요인 발견 시 의정부시 안전총괄과 재난상황실(828-4800);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