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공동배출지역을 선정 운영해나가고 있다.
현재 각 상가밀집지역 및 음식점 거주 주민들은 생활쓰레기를 중구난방으로 문전에 배출 야생동물에 의한 훼손 등으로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시는 고읍지구 상가밀집지역에 3개소, 덕정동 엄상마을 2개소의 공동배출 지역을 선정하고, 3개 읍․면(백석·광적·장흥) 9개소 등 총 14개소에 음식물(생활쓰레기) 공동수거용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수거용기(음식물 : 120리터, 생활쓰레기 480리터)가 비치된 장소에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수거가 가능하고, 설치된 주변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자체 관리 유도, 홍보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미관 효과 개선 시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심영종 청소행정과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