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민고등학교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밀양시 밀양아리나에서 진행된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작품‘경민고논픽션’으로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단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월 1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경민고등학교는 금상을 수상했다는 심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단체 금상과 함께 양주빈 학생은 개인 최우수연기상(밀양시장상)을 수상하였다

◇ 양주빈(경민고등학교 2년) 학생은 13일 밀양에서 열린 제27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개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임별학생은 스테프상(한국연출가협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우수지도교사상(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을 수상하여 전국에서 연극으로 최고의 고등학교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참가작품은‘경민고논픽션’이라는 작품으로 경민고등학교 연극동아리 논픽션 학생들의 순수 창작극 작품으로 진행되었다.

경민고등학교는 예술교육활성화사업교(연극)로 지정돼 창의적체험활동시간에 창작극 및 동아리 발표회를 운영했다. 이에 작년에는 제32회 청소년 연극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외부강사 없이 순수 경민고등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고민과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이다.

손태주 교장은 “올해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상이라는 큰 성과에 감동하고 열악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연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극동아리로서 인정받은 경민고등학교가 이번 금상수상을 계기로 문화예술 동아리를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와 더 좋은 학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