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2015년 5.22~5.26사이에 5일에 걸쳐 입문기 진단평가와 기초학력판별검사 결과 미도달 학생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5회의 워크숍을 개최한다. 5월22일(금) 1차 워크숍은 2학년 학생의 담임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의 약속를 실현하기 위한 ‘학습부진아를 학급의 주인공으로’란 주제로 학년별 소규모의 워크숍 형태로 운영되었다.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동두천양주 집중지원센터의 연구원 박필례선생님과 학습상담사 신유경선생님이 공동 강사로 학령기 초기에는 학생의 자존감이 다치지 않도록 부모와 선생님의 보호하고 지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아울러 학생들마다 독특한 학습방법, 재능 장점을 세심하게 찾아 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연수의 내용은 부진학생의 부진요인 이해, 학부모상담방안, 감정코칭으로 아이에게 다가가기 등 학급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지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부진학생을 수업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하여 교사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며 학급에서 부진학생 개개인에게 맞춤 학습을 실행할 수 있는 방안 나눔으로 운영하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교육장은 “부진학생들은 거듭된 실패경험으로 인하여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속한 학급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때 학습동기가 발현됩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학습부진아동이 학급의 주인공이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임동경 선생님은 부진학생에 대한 이해가 진정성을 가지고 마음을 지지하고 학습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