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꿈을 꾸는 지역공동체’를 미션으로 즐거움이 넘치고 나눔으로 따뜻하며, 앞서가는 스마트한 복지관으로 어르신과 동행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어르신의 욕구에 맞춰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고, 다양한 사업 개발과 운영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노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어르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노년의 삶을 디자인하는 회룡시니어전시회 및 예술제

 

기관에서 어르신이 배우고 제작한 작품을 가족, 지인,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지역행사로 올해로 19년간 진행된 전통있는 노인 지역축제이다. 노인이 이끌어가는 문화축제로 노인의 주도성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회룡 디지털 배움터 운영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존을 마련해 쉽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정보격차를 느끼는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디지털&휴먼 융합서비스 똑똑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돌봄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한 똑똑콜을 운영하고 있다. ICT기술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선배시민 어르신의 老老(노노)상담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있다.

 

■ 아동 성범죄 예방 인형극 선배시민 다소니봉사단

 

노인 자원봉사활동인 다소니 봉사단은 인형극을 매개로 아동범죄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다소니 봉사단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선배시민으로서 질 높은 사회참여 및 노후 여가문화를 지원하고 아동에게는 노인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세대소통 프로젝트 소.나.기.(소통하고 나아가는 기쁨) 운영

 

세대갈등의 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다른 세대의 삶을 마주하고, 건강한 소통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사회문제를 중심으로 세대별로 갖고 있는 타 세대 인식을 확인하고 영상제작, 환경개선, 연극 등의 방법으로 세대소통의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연극치료기법으로 노인 간의 세대 갈등(60대와 80대)을 해소하고 있다.

 

■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학습 프로그램 즐거운 뇌 건강학교

 

즐거운 기억학교를 운영해 인지가 저하된 치매 위험군의 어르신에게 치매예방 활동 인지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인지학습 프로그램 ‘코그메이트’를 통해 뇌건강도 점수가 40%가 향상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참여자는 치매 불안에 대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최종록 관장은 “복지는 권리로 빈곤에 대한 책임이 개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사회에게 있기 때문에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며 “우리사회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